기아, 광주공장에서 EV5 본격 생산…국내 전기 SUV 시장 ‘지각변동’ 예고
전기차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전용 모델로만 출시되던 기아 EV5가 국내에서도 생산·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로 잘 알려진 광주공장에서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이 시작되면서, 전기 SUV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 EV5, 왜 주목받는가?
기아 EV5는 원래 중국 시장을 위해 먼저 출시된 중형 전기 SUV입니다.
가성비 좋은 전기차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는데요, 그 배경에는 배터리 선택과 합리적인 가격이 있습니다.
● 2023년 중국 출시 이후 BYD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
● 중국에서는 출시 후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만 3966대 돌파
● 호주 시장에서도 모델Y에 이어 판매량 2위 기록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기아는 EV5를 국내에서도 직접 생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2025년 3분기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EV5 국내 생산, 어떤 변화가 생길까?
기아는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오토랜드 광주공장에서 EV5 생산을 시작합니다. 이 공장은 이미 EV6, EV9, EV3 등 주요 전기차 생산거점으로 빠르게 거듭나고 있으며, 이번 EV5 투입은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EV5 국내 생산 포인트:
● 국내 생산 EV5는 가격 4,000만 원대~5,000만 원대 초반 예상. EV4보다 저렴하게 출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국내 생산 모델에는 LFP 배터리는 물론, 삼원계(NCM) 배터리도 탑재될 수 있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 생산물량 일부는 태국, 뉴질랜드, 남미 등 해외 수출용으로도 활용
이제 EV5는 단순히 중국 전용 모델이 아닌, 글로벌 주력 전기 SUV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입니다.
🔋 기아 EV5는 어떤 전기차야?
기아 EV5는 전기를 충전해서 달리는 SUV 자동차입니다.
가솔린이나 디젤 대신 배터리를 사용해서 움직이고, 충전기로 다시 에너지를 채워줘야 하죠.
EV5는 두 가지 모델이 있어요:
● 표준형 모델: 배터리 크기가 64.2kWh
● 롱레인지 모델: 배터리가 더 크고 88.1kWh
⚡ kWh는 전기의 양을 뜻하는 단위예요. 숫자가 클수록 더 오래 달릴 수 있어요!
🚗 얼마나 멀리 달릴 수 있을까?
배터리가 크면 그만큼 멀리 갈 수 있어요!
● 표준형은 한 번 충전하면 약 400km까지 달릴 수 있어요.
→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의 갈 수 있어요!
● 롱레인지형은 최대 555km까지 주행할 수 있어요.
→ 더 크고 오래가는 배터리를 달아서 더 멀리 가는 거죠.
※ 중국에서는 720km까지 갈 수 있다는 테스트 결과도 있어요 (중국 기준이라 실제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 충전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EV5는 느리게 충전하는 방법(완속 충전)과 빠르게 충전하는 방법(급속 충전)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 느리게 충전 (집에서 밤새 충전)
● 7kW 충전기(집에서 흔한 전기차 충전기 기준)로 충전하면
→ 10시간 정도 걸려요 (자기 전에 꽂아두면 아침에 완충!)
2. ⚡ 빠르게 충전 (휴게소에서 급속 충전)
● 급속충전기를 쓰면 30% → 80%까지 약 36분 정도면 충전돼요.
→ 휴게소에서 간식 먹는 동안 금방 충전 완료!
🔋 어떤 배터리를 쓰는지도 중요해요!
● EV5는 두 가지 배터리 종류를 사용합니다.
1. LFP 배터리: 값이 저렴하고 오래 가요. 중국에서 많이 써요.
2. NCM 배터리: 주행거리가 길고 성능이 좋아요. 조금 비싸요.
🚙 국내에서는 두 가지 배터리 모두 사용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고르면 돼요!
📌 EV5를 한눈에 정리해볼게요!
구분 | 표준형 모델 | 롱레인지 모델 |
배터리 크기 | 64.2kWh | 88.1kWh |
주행 거리 (한 번 충전) | 약 400km | 약 555km |
느리게 충전 시간 (7kW 기준) | 약 9~10시간 | 약 10시간 이상 |
빠르게 충전 (30→80%) | 약 36분 | 비슷함 |
배터리 종류 | LFP 또는 NCM | NCM 가능성 높음 |
✅ 쉽게 말하면…
기아 EV5는 한 번 충전하면 서울~부산을 가거나 돌아올 수 있는 전기차입니다.
밤에 집에서 충전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빨리 충전할 수도 있고, 주행거리와 배터리 성능도 좋아서 학생 가족이 타고 다니기에도 딱 좋아요!
👨👩👧👦 EV5는 몇 명까지 탈 수 있어요?
기아 EV5는 5인승 SUV입니다.
● 앞좌석: 운전석 + 조수석 (2명)
● 뒷좌석: 3명 앉을 수 있는 벤치형 시트
👉 총 5명까지 탈 수 있어요!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여행 가기에도 충분한 크기죠.
🚗 참고로 EV5는 뒷좌석을 접을 수 있어서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습니다.
필요할 때는 짐칸처럼도 활용할 수 있죠!
📦 EV5 트렁크 크기, 얼마나 넓을까?
EV5의 트렁크 용량은 약 490리터(ℓ) 정도예요.
이걸 쉽게 설명하자면:
● 20인치 여행용 캐리어 4~5개 정도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 마트 장바구니로 따지면 약 15~17개 분량쯤 실을 수 있습니다.
●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700리터 이상까지 넓어져서 캠핑 용품, 자전거도 실을 수 있습니다.
💡 참고로:
● 일반 승용차 트렁크는 보통 350~400리터 정도입니다.
→ EV5는 그보다 훨씬 더 넉넉한 편이에요!
✨ 정리해볼게요!
항목 | 내용 |
탑승 인원 | 최대 5명 |
트렁크 용량 | 약 490리터 (좌석 접으면 1,700리터 이상) |
트렁크 활용 | 여행 가방 4~5개, 캠핑 장비, 장보기 대량 가능 |
기아 EV5는 가족 나들이, 여행,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실용적인 중형 전기 SUV입니다!
편안한 공간과 넓은 트렁크까지 갖춰서, 차박이나 주말 여행에도 안성맞춤입니다. 🚗✨
🔋 EV5가 더해지며, 기아 전기차 라인업은 ‘완전체’로
기아는 2025년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해 라인업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이미 출시된 EV3, EV4에 이어 EV5가 본격적으로 투입되며, 전기 SUV 3종 전략이 완성되는 셈입니다.
● EV3는 소형 SUV 시장을 노리는 가성비 전기차입니다.
2025년 상반기에만 1만 2,525대가 판매되며 해당 등급 시장의 점유율 73.6%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 EV4는 세단형 전기차로,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고려한 제품입니다.
● EV5는 중형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로, 수출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EV3는 상반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 1위를 차지했으며, 동급 시장 점유율 73.6%라는 놀라운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V3의 인기와 함께 EV5까지 가세하면서 기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 맺음말 – EV5 국내 출시는 단순한 생산의 의미를 넘는다
기아가 EV5의 국내 생산을 결정한 것은 단순히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이 아닙니다.
이는 곧 국내 전기차 산업 생태계 강화, 광주형 일자리 성공 모델 확장, 그리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라는 세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행보입니다.
EV5는 국내 전기 SUV 시장에서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경쟁하면서도, 더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성을 무기로 실속형 전기 SUV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게 될 것입니다.
전기차 구매를 고민 중이셨다면, 올 하반기 출시될 EV5를 꼭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가격, 성능, 디자인 모두를 갖춘 기아 EV5의 등장이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 관련 링크
● 기아 공식 홈페이지: https://www.kia.com/kr
기아 - Movement that inspi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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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5 출시 예정 정보 (기아 EV 전기차 소개): EV 시리즈 소개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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